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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드리머 시민권 취득 봉쇄하는 강경 이민법안 부결

등록 2018.06.22 03: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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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미 하원은 21일(현지시간) 젊은 드리머(Dreamer)들의 미국 시민권 취득 길을 봉쇄하고 합법적 이민 비자 발급을 감축하는 한편 이민자들이 친척들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불법 이민 단속을 강화하는 보수 성향의 이민법안을 부결시켰다. 사진은지난 15일 미 국회의사당의 모습. 2018.6.22

【워싱턴=AP/뉴시스】미 하원은 21일(현지시간) 젊은 드리머(Dreamer)들의 미국 시민권 취득 길을 봉쇄하고 합법적 이민 비자 발급을 감축하는 한편 이민자들이 친척들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불법 이민 단속을 강화하는 보수 성향의 이민법안을 부결시켰다. 사진은지난 15일 미 국회의사당의 모습. 2018.6.22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하원은 21일(현지시간) 젊은 드리머(Dreamer)들의 미국 시민권 취득 길을 봉쇄하고 합법적 이민 비자 발급을 감축하는 한편 이민자들이 친척들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불법 이민 단속을 강화하는 보수 성향의 이민법안을 부결시켰다.

 이러한 이민법안의 부결은 이미 예견돼 왔었다. 온건 성향의 많은 공화당 의원들이 이러한 법안에 대해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비난해 왔으며 민주당 의원들도 강력하게 반대해 왔기 때문이다.

 하원은 이날 찬성 193대 반대 231로 법안을 부결시켰다.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또 당내 보수 성향 의원들과 온건 성향 의원들 간의 의견 대립이 해소되지 않음에 따라 당초 이날 열기로 했던 타협안 이민법안에 대한 표결을 22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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