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與 기초단체장 당선자들 "높은 지지율에 자만 안돼" 결속 다져

등록 2018.06.22 17:40: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자 대회에서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선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06.22.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자 대회에서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선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기초단체장 당선자 대회를 열어 "높은 지지율에 자만해서는 안 된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자 대회를 열어 공동선언문을 내며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추미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민주당에서 기초단체장 151명을 배출해 굉장하다"면서도 "사랑을 주신만큼 국민의 은혜에 보답해야한다는 무거운 책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높은 지지율에 절대로 자만해서는 안 된다. 민심이라는 것은 한순간이다. 우리가 실수를 하거나 지켜야할 도리를 다하지 못하면 민심으로부터 버림받을 수 있다"면서 "특히 부정부패는 정부의 경제성과를 까먹는 장애물이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단호하게 지켜 달라. 당정청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저희가 자만해서도 안 되고 승리에 도취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더 무거운 책임감과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이 명령하신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예산과 정책을 통해서 '자유한국당과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