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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특성 고려한 외교 영역 개척 중요"

등록 2018.06.24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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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 개혁 주도 강조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28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제19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 참석해 중요강화를 하고 있다. 3중전회는 26~28일 사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2018.02.28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28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제19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 참석해 중요강화를 하고 있다. 3중전회는 26~28일 사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2018.02.28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새로운 시대를 향한 중국 특유의 외교 영역을 개척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관연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2~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외사공작회의 담화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면서, "젊은 중국을 실현하고 인류 발전 촉진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주권, 안보 그리고 개발 이익을 확실하게 보호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의 개혁을 주도하면서, 적극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 중국의 특성을 고려한 주요 국가들과의 외교에서 새로운 진전을 실현하고 모든 면에서 번영하는 사회와 훌륭한 현대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이뤄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2012년 열린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래 국제정세의 어려움에도 중국은 획기적인 방식으로 중국 특유의 외교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은 유용한 경험을 축적해 국내외 상황을 고려한 외부 업무를 수행하고 외교 이론 등을 혁신했다"며 중국의 핵심이익을 지키고 공동이익을 추구하면서 협력과 공정성을 옹호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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