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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北문제 해결 중에도 中해양진출 경계 지속"

등록 2018.06.24 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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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 2017.08.29

【도쿄=AP/뉴시스】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 2017.08.29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 북한 문제가 해결되는 중에도 해양진출을 활발히 하는 중국에 대한 경계감시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일본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은 이날 오키나와(沖繩)현 구메지마(久米島)에 위치한 항공자위대 주둔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은 투명성을 결여한 채 군사력을 광범위하고도 급속도로 강화하고 있고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를 비롯해 바다와 하늘에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만반의 대비 테세를 지속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이어 기자단에게 "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방위당국으로서 중국에 대한 경계·감시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이라고 해도 동중국해 등으로 해양진출을 활발히 하는 중국에 대한 경계감시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NHK는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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