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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지,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9위…하타오카 나사 우승

등록 2018.06.25 07: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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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강혜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강혜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45위에 머물렀던 강혜지는 이날 완벽한 경기를 펼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날 강혜지는 6, 7,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시종일관 안정된 아이언 샷과 정교한 퍼트를 뽐냈다.

고진영(23)도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강혜지와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최종합계 21언더파 192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7년 데뷔 후 첫 우승이자, 대회 최저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이미림(28)은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공동 15위로 대회을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유소연(28)은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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