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모디 총리와 삼성 신공장 '1호 휴대폰'에 기념 서명
【뉴델리(인도)=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함께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신규라인에서 생산된 휴대폰에 서명을 하고 있다. 2018.07.09. [email protected]
두 정상은 이날 노다이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관련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후속 일정은 테이프 커팅식 이후 반도체가 그려진 LED 차단벽이 갈라지며 신규 시설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을 둘러봤다. 이어 특별한 사연을 가진 현지 근로자 두명에게 제2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휴대폰을 전달받았고, 뒷면에 친필로 서명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공장 여성 근로자들의 롤 모델로 꼽히는 아르띠 샤르마 직원은 장애를 가진 부모님을 돌보며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 현장 근로자로 취업했다. 인도 생산품질 개선 경진대회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품질 관리 엔지니어로 승진했다.
【뉴델리(인도)=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함께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신규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2018.07.09.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