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영무 장관, 美해군성 장관과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논의

등록 2018.07.13 16:45: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리처드 스펜서 미국 해군성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18.07.1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리처드 스펜서 미국 해군성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18.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리차드 스펜서 미국 해군성 장관과 면담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간 공조와 해군력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6·12 북미정상회담과 7·6 북미고위급회담 등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북미 간 진지하고 성실한 대화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펜서 장관은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의 성공적 개최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국방부는 "두 장관이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상황 속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지속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국방당국 간 공조를 강화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미 해군·해병대 간 긴밀한 협력이 굳건한 한미동맹 발전과 양국 안보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면서,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