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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광주본부, 중동시장 개척 중소기업 모집…31일 마감

등록 2018.07.16 1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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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 사진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경. 2018.07.16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 = 사진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경. 2018.07.16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동시장 개척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의 광주 소재 수출 중소기업에게 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중진공과 광주시는 오는 9월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은 이란(테헤란), 카타르(도하), 터키(이스탄불) 등 중동 3개 지역에서 시장개척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은 현지 코트라 무역관 시장성 평가를 비롯, 광주시와 중진공의 수출역량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지 바이어  발굴, 단체 수출상담 주선, 통역배치·왕복항공료(50~70%)가 지원된다. 단, 여행자 보험과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주요 공략 대상 국가인 이란은 중국·한국·터키·독일 등 상위 4개국의 수입 점유율이 전체 수입 규모의 약 50%를 차지할 만큼 높다. 주요 수입 품목은 자동차·가전부품, 보일러, 기계류 등이다.

 한류 호감도가 높은 터키는 소비재 제품과 기계류, 전동차 부품, 플라스틱 제품이 유망 수출품목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시장개척단 참가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광주지역본부 수출지원센터 (062-369-3051)로 하면 된다.

 중진공 광주본부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수출상담 결과에 따라 전문가 사후관리지원, 글로벌 진출자금, 아시아하이웨이 등 수출마케팅사업, 인력지원사업 등 중진공의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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