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홍콩 증시, 다우지수 강세에 반등 개장...H주 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3.74 포인트, 0.47% 오른 2만8251.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1.41 포인트, 0.58% 상승한 1만639.87로 출발했다.
다만 중국 경제둔화와 기업실적 감속에 대한 경계감이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영국 대형은행 HSBC,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등 주력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과기, 전력주 화룬전력은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8분(한국시간 11시48분) 시점에는 72.58 포인트, 0.26% 상승한 2만8190.00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9분 시점에 63.06 포인트, 0.60% 올라간 1만641.52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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