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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라젠, '임상시험 실패·3자배정 유증' 해명 불구 약세

등록 2018.07.20 0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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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임상시험 실패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소문에 대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신라젠(215600)이 20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0.80%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은 전날 임상시험 실패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소문이 확산하며 7% 넘게 하락했다.

이에 신라젠은 홈페이지에 소문을 부정하는 입장문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지성권 부사장의 퇴임이 임상시험 실패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 부사장은 기술경영 전문가로서 회사의 성장에 기여했지만 건강 등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4월 퇴임했다"며 "현재 회사의 기업부설연구소는 바이러스 전문가인 최지원 상무이사가 연구소장으로 연구를 이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회사 핵심인 임상시험은 문제없이 진행 중이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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