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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전력 설비 및 아파트 현장 점검

등록 2018.07.22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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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송변전 설비 운영에 차질 없도록 만반의 준비해야" 당부

"정전 대비 아파트 응급복구시스템 갖춰 신속한 복구 이뤄져야"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12대 기업 CEO 간담회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황각규 롯데 부회장, 김준 SK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 부회장, 동현수 두산그룹 부회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이갑수 신세계 사장, 정찬수 GS 사장,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손옥동 LG화학 사장, 박근태 CJ 사장, 최선목 한화 사장이 참석했다. 2018.07.1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12대 기업 CEO 간담회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황각규 롯데 부회장, 김준 SK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 부회장, 동현수 두산그룹 부회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이갑수 신세계 사장, 정찬수 GS 사장,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손옥동 LG화학 사장, 박근태 CJ 사장, 최선목 한화 사장이 참석했다. 2018.07.1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한국전력 뚝도변전소와 현대홈타운 7차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과 아파트 정전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백 장관은 이날 한국전력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과 함께 전력수급 상황 및 수전설비 현황을 살펴봤다.

백 장관은 먼저 한전 뚝도변전소를 방문해 최근의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예상보다 빨리 끝난 장마, 계속된 폭염에 따른 누적효과로 냉방수요가 급증해 지난주에 역대 하계 최대전력을 경신했고 다음 주에도 폭염이 예보된 상황"이라며 "태풍의 간접효과로 무더위가 올 수도 있는 등 전력수요가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획대로 발전기 공급이 확충되고 있고 비상자원도 갖추고 있는 만큼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발전기·송변전 설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이어 인근에 있는 현대홈타운 7차아파트를 방문해 수전설비 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노후화된 아파트일수록 수전설비 고장으로 정전 가능성이 높다"며 "전기안전공사를 통해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취약지구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한전의 노후 변압기 교체비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전에 대비해 아파트 안전관리자와의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발전차와 이동용 변압기 대기 등 응급복구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협업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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