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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안부 '주민자치 선도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록 2018.07.22 1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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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는 시정 3기 역점사업인 '시민주권특별자치시'가 전국 주민자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민자치, 보건복지 등 2개 분야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주민자치 선도 지방자치단체는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성동구, 도봉구, 금천구, 부산 사하구, 대구 남구, 광주 서구, 북구, 대전 유성구, 세종시, 충남 논산시, 당진시, 전북 전주시, 전남 순천시, 담양군이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 선도 지방단체로는 세종시와 서울 마포구, 금천구, 부산 연제구, 사상구, 대구 동구, 달서구, 인천 연수구, 광주 서구, 광산구, 경기 부천시, 남양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서천군, 경북 안동시, 경남 창녕군이 선정됐다.

 세종시는 주민자치 분야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사업인 ▲주민세 전액 마을자치 재원으로 환원 ▲세종형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보건복지 분야는 '세종 행복맘터'로 ▲행복맘 원스톱 지원센터 저출산 문제 지원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선도 자치단체 선전으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받아 관련 사업 성과를 전국에 홍보하고 다른 지자체에 사업 경험을 전파하는 자문단(멘토)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현기 행정복지국장은 "시정3기 운영 목표가 '시민주권특별자치시'인 만큼 시민이 스스로 참여해서 결정하고 실천하는 지방분권 모델도시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구축 사업은 올해가 사업 추진 첫해로 사업의 전국적인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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