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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촉구 결의안' 채택

등록 2018.07.25 09: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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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김덕순)는 25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자문위원 350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8기 울산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울산지역 부의장이 주재하는 회의로, 통일준비에 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정책건의를 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는 법정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평화! 그 아름다운 동행' 기치로 4·27남북정상회담과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통일환경 속에서 평화담론 확산과 울산지역회 향후 활동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공감 토크'를 통해 한반도 정세 대전환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공감 토크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울산지역회의의 도전, 협의회 통일활동 우수사례, 내가 바라는 평화로운 한반도, 시민사회단체의 '민주평통에 바란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판문점 선언과 북미공동성명 합의가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국민적 의지를 담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결의안은 한반도평화체제 구축과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호소,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판문점 선언의 비준동의 촉구 등 각 지역의 바람과 다짐을 담았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정책건의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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