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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식]시, 마을버스 버스 정보시스템 운영 등

등록 2018.07.27 0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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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조윤범의 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가 8월4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포스터. 2018.07.27. (사진=양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조윤범의 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가 8월4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포스터. 2018.07.27. (사진=양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양산시, 마을버스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
 
 경남 양산시는 오는 8월1일부터 관내 운행 중인 마을버스에 버스 정보시스템(BI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마을버스 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을 발주해 노선 데이터 전산화를 구축했다.
 
 또 이달 초순 마을버스에 차량용 단말기를 설치해 시스템 모니터링과 오류 사항을 점검하고, 노선 정보의 동시 표출이 필요한 웅상지역 주요 정류소에 확장형(6단 10열) 도착 안내 단말기로 교체해 원활한 정보제공이 이뤄지도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8월부터 마을버스의 노선안내와 실시간 위치 등을 시청 버스 정보시스템 홈페이지(bus.yangsan.go.kr, PC/모바일)에서 시내버스와 통합 제공하게 된다. 정류소에 설치된 도착 안내 단말기(BIT)를 통해서도 버스 도착 정보가 제공된다.
 
 또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검색할 수 있어 시민과 시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손쉬운 정보 취득이 가능하게 된다.

 ◇조윤범 클래식 네 번째 이야기
 
 조윤범의 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가 오는 8월4일 오후 7시30분 '국민악파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고전파의 유산을 시작으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고 후기낭만파를 지나 국민악파와 인상주의 후 현대음악을 콘서트 주제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작곡가들과 주옥같은 클래식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국민악파의 음악을 다룬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 스메타나, 브로딘, 우드가 등장하는 이른바 음악사 100년 전쟁을 풀어나간다.
 
 드보르작은 현악사중주 13번 3악장과 8번 2악장, 스메타나는 현악사중주 1번 4악장, 브로딘 현악사중주 2번 1악장, 우드 현악사중주 3번 4악장을 조윤범 특유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무겁게 느껴졌던 클래식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PC나 모바일로 가능하며, 전 좌석 1만원이며, 공연시간은 70분이다.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오는 8월18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 공감 지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이봉환이 지휘하는 서울콘서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김민지, 한경비, 류정필, 장동일 등이 오페라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카르멘과 마술피리, 파우스트 등 오페라 걸작에서 만나던 오케스트라 서곡과 아리아 등을 오페라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줄거리를 담은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오페라를 관객들이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해 어렵지 않은 오페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또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 '보석의 아리아',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등 익숙하지 않지만 들어보면 알 수 있는 익숙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나이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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