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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7~10일 관람시간 오후 9시까지 연장

등록 2018.08.06 0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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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밤낮으로 한증막 같은 무더위 속에 고통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전 종료(12일) 일주일을 앞두고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전시장을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2018.08.06. (사진 = 부산현대미술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밤낮으로 한증막 같은 무더위 속에 고통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전 종료(12일) 일주일을 앞두고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전시장을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2018.08.06. (사진 = 부산현대미술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지역 폭염특보가 26일 동안 지속되고 19일째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을숙도에 자리한 부산현대미술관이 야간 개관을 한다.

 부산현대미술관은 밤낮으로 한증막 같은 무더위 속에 고통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전 종료(12일) 일주일을 앞두고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전시장을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부산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롭고 알찬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 개관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여름방학과 휴가가 본격화된 지난주 관람객이 몰려 평일에도 1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중순 개관 이후 7주 차 약 20만 누적관람객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현대미술관은 수도권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에게도 부산의 새로운 여행 스팟으로 떠오르면서 그 동안 관광객이 쏠리던 해운대 일원 동부산과 다른 새로운 생태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현대미술관은 김해공항에서 승용차로 약 2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버스로 5분정도 소요돼 비교적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관람객은 미술관 전시회 관람 후 인근의 을숙도문화회관 내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낙동강 바람을 맞으며 생태공원 관람도 즐길 수 있다.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한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과 핑크빛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다대포 해수욕장이 위치해 가족의 휴식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전은 오는 12일 막을 내린다. 이번 야간 연장개관은 오후 9시까지 (오후 8시30분 입장마감)이고 전시입장료는 무료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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