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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해시, 국내 최초 '마이닝 연구센터' 오픈

등록 2018.08.06 17: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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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확대...세계적인 마이닝 서비스 업체 도약 위해 설립

"마이너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것"

희망해시, 국내 최초 '마이닝 연구센터' 오픈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업체 희망해시(HOPEHASH)는 연구개발을 확대해 세계적인 마이닝 서비스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성남시에 국내 최초로 '마이닝 연구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해시는 마이닝 인프라 구축 기술과 전문 운영솔루션 및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 마이닝(Cloud Mining)은 채굴 시스템을 대규모로 구축한 업체에서 개인이 마이닝 기계에 해당하는 해싱 파워(전력)를 필요한 만큼 빌려서 마이닝을 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를 통해 개인이 직접 마이닝 기계를 운영하지 않고도 쉽고 간편하게 마이닝을 시작할 수 있다.

 희망해시의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는 마이닝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해 운영의 효율성부터 보안의 강화까지 통합된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 인공지능(AI) 마이닝 시스템을 통해 마이닝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닝 하드웨어가 고장 나는 모든 상황을 대비해 희망해시는 자체 논스탑 마이닝(Non-Stop Mining)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 세계에 구축된 희망해시 마이닝 센터 간의 기기 유동성을 통해 해시파워의 손실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

 희망해시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최신 기술과 마이닝 인프라가 결합된 올인원 토털 솔루션으로 가상화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시스템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최성훈 희망해시 대표는 "희망해시는 AI 시스템을 도입한 전문 운영 솔루션과 전 세계 최저 수준의 전기요금을 바탕으로 마이너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마이닝 뿐만 아니라 전체 크립토(crypto)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지원 및 관련 인재 영입에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해시는 기존의 위탁 채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나 채굴기를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시 전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채굴기의 컴퓨팅 파워를 실측, 이를 해시로 전환해 희망해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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