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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노르웨이, 25도 이상 65일 연속 신기록

등록 2018.08.08 19:33:28수정 2018.08.08 20: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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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볼레=AP/뉴시스】폭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웨덴 카르볼레에서 15일(현지시간)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2018.07.20

【카르볼레=AP/뉴시스】폭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웨덴 카르볼레에서 15일(현지시간)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2018.07.20

【오슬로(노르웨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북유럽의 노르웨이에서도  유례 없는 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수도 오슬로 서쪽 외곽의 부스케루드 카운티는 8일 낮 10시 지나 25도가 넘어섰다. 북극권에서 멀지 않은 이 카운티는 이로써 낮에 25도가 넘는 날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속으로 65일째 이어지는 신기록을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1947년에 세워진 연속 62일이었는데 이는 지난 월요일 깨졌다.

북유럽 국가 중 스웨덴은 이상 고온과 함께 7월 초부터 전국 10여 곳에서 산불이 나 유럽 폭염의 전조가 됐다. 산불은 거의 다 진화됐으나 당국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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