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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하면 음성'…음성청결고추축제 9월 12일 '팡파르'

등록 2018.08.10 1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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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설성문화제와 함께 4일간 개최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역 대표 전통 문화 행사인 37회 설성문화제와 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 9월 12일부터 4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08.10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역 대표 전통 문화 행사인 37회 설성문화제와 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 9월 12일부터 4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08.10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37회 설성문화제와 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를 9월 12일부터 4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사람 일생의 각 단계인 탄생, 성인, 결혼, 노동, 죽음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음성의 전래민요를 통해 표현한 '음성 민속예술 한마당 놀이'행사로 전통문화 예술을 재해석했다.

 행사 첫날은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 개막식, 충북 민속예술축제와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음성청결고추아줌마와 미스터 고추선발대회가 열린다.

 둘째 날은 '군민의 날'로 실버가요제, 충북생활문화축제, 음성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셋째 날은 음성군민 체육대회와 민속예술 한마당 놀이, 시를 노래하는 밤, 가을밤의 앙상블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9월 15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와 청소년 어울마당, 군민 위안의 밤 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에는 전통 먹 공예품 전시와 목판인쇄 체험, 대장간 전시 체험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전시행사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문화제 기간 음성청결고추 판매를 위한 고추 직거래 판매장과 일반농산물 판매장인 행복 나눔 장터, 고추 음식 시식, 고추 테마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음성청결고추축제 부대행사도 열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 지역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해석해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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