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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MSI]시장심리 톱5, 코스맥스·LG화학·엔씨소프트·휴비스·현대로템

등록 2018.08.16 0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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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스트5, 한국전력·에이블씨엔씨·한진중공업·LG전자·셀트리온

[빅데이터MSI]시장심리 톱5, 코스맥스·LG화학·엔씨소프트·휴비스·현대로템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16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코스맥스(192820)·LG화학(051910)·엔씨소프트(036570)·휴비스(079980)·현대로템(064350)이 선정됐다.

반면 시장심리가 저조한 워스트 5로는 한국전력(015760)·에이블씨엔씨(078520)·한진중공업(097230)·LG전자(066570)·셀트리온(068270)이 뽑혔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코스맥스 MSI 레벨은 전 거래일 7단계 '매우 좋음'에서 이날도 7단계를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법인, 취득, DB금융투자, 동향, 과거, KTB투자증권, 교보증권, 수출, 하향조정, IB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등이 검출됐다. 코스맥스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DB금융투자 등 증권사들은 회사가 향후에도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 MSI 레벨은 전날 4단계 '보통'에서 3계단 뛴 7단계에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배터리, 전기차, 리튬, 보수, 계약, 수산화, 양극재, 확보, 공급, 생산, 코발트, 소재, 전구체, 정유, 니켈, 함량, 체계, 인력, 공장, 양산, 기술, 터키, 차별화 등이 관련 키워드로 언급됐다. LG화학은 지난 15일 중국으로부터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리튬을 대량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MSI 레벨은 전날과 같은 7단계를 유지했다. 온라인상에서 매수우위, 취득, 매수비율, 당기, 게임, 오름세, 자사주, 잠정, 주주가치, 연결, 넷마블, 리니지, 모바일, 신작, 상승장, 흑자 등의 키워드의 빈도가 높게 감지됐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14일 2분기 호실적 및 자사주 취득 소식에 8% 넘게 상승 마감했다.

휴비스 MSI 레벨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7단계다. 관련 키워드로는 매수우위, 성장성, 유동비율, 주가수익률, 화학업, 전기가스업, 강세, 안정성, 부채비율, 거래량, 매출액증가율, 매수우위세, 수익성 등이 추출됐다. 휴비스는 지난 13일 주요 제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MSI 레벨도 마찬가지로 이틀 연속 7단계에 머물렀다. 온라인에서는 북한, 철도, 수주, 남북, 철도차량, 비핵화, 대통령, 해외, 생산, 방북, 남북경협, 정상회담, 종전선언, 서프라이즈, 수익성, 달성, 철도부문, 점유율, 북미 등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남북경협주 중 하나인 현대로템은 최근 정상회담 기대감에 힘입어 종가 기준 2만8000원대를 회복했다.
[빅데이터MSI]시장심리 톱5, 코스맥스·LG화학·엔씨소프트·휴비스·현대로템

반면 시장심리가 저조한 5개 종목으로는 한국전력·에이블씨엔씨·한진중공업·LG전자·셀트리온이 뽑혔다.

한국전력 MSI 레벨은 전날 1단계 '매우 나쁨'에서 이날도 1단계에 그쳤다. 관련 키워드로는 원전, 적자, 연료비, 터키, 상반기, 하나금융투자, 정책, 비용, 석탄, 전기요금, 인상, 한수원, 가동률, 영업손실, 누진제, 유가, 급락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14일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적자전환 소식 및 누진제 완화 등으로 인한 실적 완화 우려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MSI 레벨은 전날 2단계 '나쁨'에서 이날 1단계로 1계단 내렸다. 브랜드, 로드숍, 적자, 화장품, 매장, 업계, 에뛰드, 미샤, 상반기, 에스쁘아, 흑자, 회복세, 이니스프리, 온라인, 영업손실, 마케팅, 불안, 금융감독원 등이 관련 키워드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는 2분기 53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한진중공업 MSI 레벨은 전날과 같은 1단계를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는 영업손실, 거래량, 적자, 평균, 강세, 매도우위, 방산, 폭락, 조선업, 수주 등이 관련 키워드로 나타났다. 한진중공업은 올해 2분기 적자를 지속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은 줄었다.

LG전자 MSI 레벨 역시 전날 1단계에서 이날 1단계로 변함이 없다. 스타일러, 코스, 스마트폰, 조회, 모니터, 의류관리기, 노트북, 매수우위, 에어컨, 거래량, 출시, 가전, 삼성, 배터리 등이 관련 키워드로 집계됐다. LG전자는 지난 14일 3% 넘게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이날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셀트리온 MSI 레벨도 마찬가지로 2거래일 연속 1단계다. 관련 키워드로는 숏커버링, 합병, 주주, 공매, 터키, 골드만삭스, 보고서, 바이오시밀러, 금감원, 외국계, 유럽, 램시마, 투자자, 급락 등이 추출됐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매도' 의견에 셀트리온은 지난 13일 4% 넘게 급락한 바 있다.

MSI 레벨 산출 대상은 코스피 200종목과 코스피 지수, 코스닥 50종목과 코스닥 지수 등 250개 개별 종목이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된 개별 종목 관련 빅데이터를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해 점수화한 후 이를 최근 1년간 흐름과 비교해 MSI(Market Sentiment Index) 지수를 산출했다.

MSI는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 총 7단계로 분류한다.

한편 지난해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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