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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점검 BMW 1만5천여대…국토부 "시구군에 운행정지 요청할 것"

등록 2018.08.16 15: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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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점검 BMW 1만5천여대…국토부 "시구군에 운행정지 요청할 것"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지난 15일까지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은 총 1만509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리콜차량 대수 10만6317대의 14.2%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 "BMW 리콜대상 차량은 13일 자정 기준, 2만7246대에서 1만2154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14일 수검차량은 7970대, 15일 수검차량 3965대이며, 운행정지명령 대상 확인시 말소등록된 것으로 확인된 차량은 219대다.

15일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 1만5092대 가운데 예약접수 후 안전진단을 받기 위해 대기중인 차량은 9484대(62.8%)다.

국토부는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대상 차량 총 1만5092대에 대해 이날 오전 자동차관리법 제37조에 따라 점검명령과 함께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해 줄 것을 시·도에 요청했다.

이날 오후부터 시·도가 시·군·구에 협조요청을 해나갈 계획이다.

점검명령이 발동되면 차량소유자는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안전진단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운행이 제한된다.

미점검 BMW 1만5천여대…국토부 "시구군에 운행정지 요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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