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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열병식 내년으로 연기…올해 개최 안해

등록 2018.08.17 09: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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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뉴욕 포트 드럼 기지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이름을 딴 국방수권법안에 서명한 후 미소짓고 있다. 2018.8.14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뉴욕 포트 드럼 기지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이름을 딴 국방수권법안에 서명한 후 미소짓고 있다. 2018.8.14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한 재향 군인의 날(11월11일) 군사 퍼레이드를 올해는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 롭 매닝 대령은 군과 백악관이 대신 2019년 군사 퍼레이드를 실시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매닝 대변인은 국방부는 당초 미 재향군인들을 기리고 1차 세계대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10일 워싱턴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관리들은 이날 AP 통신에 군사 퍼레이드에 약 9200만 달러(약 103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잠정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백악관이 밝힌 것보다 3배가 넘는 액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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