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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세대주택서 '번개탄 연기'…주민 10여명 대피

등록 2018.08.19 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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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 =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19일 오후 6시 52분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52)씨가 번개탄을 피웠다.

 A씨가 사는 건물의 창문에서 새어나오는 연기를 목격한 한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또 주택 창문 틈으로 연기가 나오자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A씨는 연기를 흡입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살을 3차례 시도한 A씨가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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