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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인천 남동공단 전자제품 공장 불...2명 사망

등록 2018.08.21 17:25:50수정 2018.08.21 17: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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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 43분께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의 전자제품 공장 화재 상황 보고 안내판.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21일 오후 3시 43분께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의 전자제품 공장 화재 상황 보고 안내판.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함상환·이정용 기자 =21일 오후 3시 43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의 한 전자제품 공장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 불로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5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30대 여성 A씨 등 직원 4명이 건물 4층 창문을 통해 뛰어 내리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여성 2명이 숨졌다.

 또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고 2명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70여 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4시28분께 큰 불길을 잡고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공장 바닥면적은 4577㎡으로 옥내 위험 물질도 다량으로 저장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 = 21일 오후 3시 34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18.08.21)stay@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 = 21일 오후 3시 34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18.08.21)[email protected]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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