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무역마찰·미국 정세 경계감에 혼조세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3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마찰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외혹을 둘러싼 경계로 인해 혼조세로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10시7분(현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9.39 포인트 내린 2만572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포인트, 0.1% 올라간 2864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910로 전일에 비해 21포인트, 0.3% 올랐다.
식품주 호멜푸드가 분기 결산에서 매출액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급락하고 있다.
전날 저녁 발표한 결산에서 주당 이익전망을 하향한 여성용 의류잡화 엘 브랜즈도 매물에 밀리고 있다.
하지만 분기 결산에서 대폭 순익 증대한 중국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상승하고 있다. 주당 이익전망을 상향 수정한 기계주 하니웰 인터내셔널도 오르고 있다.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백화점주 노스트롬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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