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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맥간 법률고문, 올가을 백악관 떠날 것"

등록 2018.08.30 0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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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변호사로 내정한 도널드 맥간 전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위원. 2016.12.13.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변호사로 내정한 도널드 맥간 전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위원. 2016.12.13.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맥간 백악관 법률고문이 올 가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맥간 고문이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인준이 끝난 직후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나는 오랫동안 그와 함께 일했고 그의 봉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도 이날 맥간 고문이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변호사 출신인 맥간 고문은 워싱턴 법조계에 쌓아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오랫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사법 당국, 의회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하지만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8일 맥긴 고문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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