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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마련하려고…" 상습 차량털이 30대 구속

등록 2018.09.03 1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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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2018.09.03. (뉴시스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2018.09.03. (뉴시스DB)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4일부터 15일까지 대구시 달서구 일대를 돌며 차량에 침입해 7차례에 걸쳐 금품(시가 61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범행대상으로 골랐다.

경찰 수사를 피하고자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내어 버리기도 했다.

동종전과로 올해 출소한 A씨는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22일 정오께 대구시 달성군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출소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 구속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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