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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인사·조직개편 실시…박영조 부회장 선임

등록 2018.09.03 14: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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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승진 부회장 선임

미래전략추진기구 신설

한국생산성본부, 인사·조직개편 실시…박영조 부회장 선임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내부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박영조 교육훈련부문장(상무)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내부 출신이 부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부회장은 1986년 한국생산성본부 입사 후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교육 부문 사업을 총괄해왔다. 향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 조직역량 재구축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구인 '미래전략추진기구'를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신설되는 미래전략추진기구는 부회장 직할 조직으로 정보전략·데이터·정부정책·블록체인·교육훈련·일자리·인적자원 등 7개 분과로 구성했다.

 본부·실·소장들을 CIO(최고정보책임자), CDO(최고데이터책임자), CPO(최고공공정책책임자), CBO(최고블록체인책임자) 등 분야별 최고분과담당자로 지정하고 매트릭스 조직으로 운영토록 해, 조직의 민첩성 및 실행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존 대학컨설팅센터를 대학&글로벌사업추진센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요한 미래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역량 확보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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