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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사무국 재편…'2팀제→3팀제' 확대 운영

등록 2018.09.03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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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국 의정팀에서 홍보 분리, 의정·의사·홍보 3팀제로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가 사무국 재편을 통해 의회 지원 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김포시의회는 최근 김포시가 실행한 조직개편에 따라 의회사무국이 종전 2팀제에서 3팀제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의회사무국은 과(課) 체계없이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에 5급(상당)전문위원이, 의회운영위원회에 6급(상당)전문위원이 위원회 심사업무를, 의사팀(6급)이 회기운영 지원업무를 해왔다.

 의정팀은 사무국 일반업무 외에 집행기관인 김포시와의 업무협의, 자문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운영, 홍보업무, 간담회, 주민 민원 처리, 현장업무 등 다방면의 업무를 지원하며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시의회 사무국은 기존 2개팀(의정·의사) 외에 홍보팀을 신설해 의정팀에서 담당하던 언론, 홈페이지 등 홍보기능과 방송, 촬영, 영상기록시스템 운영 등 기술 지원 부분을 분리해 운영한다.

 시의회는 의정팀 업무 축소에 따른 인원을 의회운영위원회에 보강하는 한편, 토목직렬 실무 직원을 충원해 의안심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의회 관계자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회사무국 의정팀에서 홍보업무 분리, 의정·의사·홍보 3팀제로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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