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 北정권수립 기념식 참석

【서울=뉴시스】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8월22일(현지시간)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2018.08.23. (사진=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 홈페이지 사진 캡처) [email protected]
신문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따라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쿠바 공화국 국가이사회 제1부위원장 겸 내각 제1부수상인 살바도르 안토니오 발데스 메사 동지가 쿠바 공화국 당 및 국가 대표단을 인솔하고 곧 조선을 방문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 경축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쿠바를 방문해 메사 수석부의장을 만났다. 최 부위원장은 또 방문기간 중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접견해 김 위원장이 라울 카스트로 공산당 총서기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했다.
한편 중국은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식에 중국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대신 참석한다. 러시아에서는 발렌티나 이와노브나 마트비옌코 연방평의회 의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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