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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등록 2018.09.14 1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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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북구,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울산시 북구는 추석 명절에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겪지 않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 안내와 사건·사고 동향 파악,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모두 128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추석 전날인 23일과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비상청소반을 운영해 추석 전·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또한 응급환자에 대비해 당직 및 응급 의료기관 15곳과 약국 41곳이 문을 연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북구보건소(052-289-3450) 또는 북구청 당직실(052-287-1600)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주민생활 안정과 불편 해소를 위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 가스안전 공급, 비상급수 등 재난대비 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화봉사거리 도로변인 화봉노상과 연암노상주차장, 양정복개천, 염포신정, 상방복개천 공여주차장 등 6곳의 유료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울산공항과 호계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등 특별교통대책도 추진한다.

◇북구, 추석 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울산시 북구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지역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구분해 이뤄진다.

본격적인 연휴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48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점검을 실시해 관리하도록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행위 확인을 위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공단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 고의 또는 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발견될 경우 강력한 행정 및 사법조치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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