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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천공원 인공폭포·오창호수공원 야간경관 '새로워졌다'

등록 2018.09.14 13: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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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운천공원 인공폭포.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운천공원 인공폭포.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운천공원 인공폭포를 재조성하고 오창호수공원에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공원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흥덕구 운천동 522-3 운천공원 인공폭포 재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14일 준공식을 했다.

이 인공폭포는 1991년 처음 조성돼 청주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했으나, 조성된 지 오래되면서 FRP 인조암에 균열과 천공이 발생하고 내부 철골구조물도 부식돼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다.

시는 이에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41억원을 들여 영구 시설물로 자연석 폭포를 조성했다.

재조성한 인공폭포는 3000㎡ 규모다. 높이 13m, 폭 49m의 3단이다.

물줄기가 네 군데로 떨어지도록 해 웅장하다.

소나무 등 조경수 1만1000여 그루를 심어 자연환경을 살렸다.

야간에는 폭포 낙하지점에 스포트라이트를 설치하고 수경 연출을 위한 수중등과 수목 투시등, LED를 사용한 바닥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청주=뉴시스】오창호수공원 야간경관.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오창호수공원 야간경관.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오창호수공원 역시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시는 6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시작한 오창호수공원 야간경관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역동적인 갈대 조명과 함께 고보 조명, 데크 조명을 설치하고 안락한 휴식을 위한 수목 조경과 볼라드등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야간경관 사업을 계속 추진해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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