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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 창업지원할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개소

등록 2018.09.14 14: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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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17일 오후 2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건물 앞마당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서울 동남권 청년창업 거점공간으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서울창업카페 천호점을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소식은 17일 오후 2시 청년해냄센터(강동구 천호대로 1057, 2층) 건물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청년, 지역청년,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구는 이날 강동해냄센터에 둥지를 트는 청년입주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 지원을 약속한다.
 
 청년해냄센터는 강동구 청년은 물론 서울 동남권역 주민의 창업거점공간이다. 창업정보와 상담, 활동공간 등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434.3㎡다. 협업공간, 회의장, 매점, 청년기업 입주공간 등이 조성됐다. 강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센터는 전문멘토단을 꾸려 지역 소상공인과 관심 있는 시민에게 상시 창업상담을 제공한다.

 소자본 사업구상을 발굴하고 가상 회사를 창업해보는 체험형 교육 '강동 모의창업 스쿨', 연구개발자금을 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창업자금 클리닉' 등 창업단계별 과정이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중 선착순 모집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강동구 청년해냄센터(02-488-6880~1)에 예약·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청년해냄센터는 청년 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과 함께 창업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이자 우수한 청년창업가들을 육성해내는 창업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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