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인재들 코엑스로'…서울시 '외국인 취업박람회'
서울시·산업진흥원, 21일 코엑스에서 '2018 외국인 취업박람회' 개최
국내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포스코대우, 구찌코리아, 제주항공 등 대기업·중견기업은 물론 주식회사 어뮤즈트래블, 주식회사 스테이즈, ㈜비전웍스 등 유망 중소기업·소기업 등 70여개사가 참여한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분야 32개사, 정보통신 분야 13개사, 유통 분야 7개사, 제조 분야 14개사, 기타 업종 등이 참여한다.
기업별 채용장에서는 구직자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취업 클리닉(국민대), 면접 클리닉(한양대), 이력서 클리닉(중앙대), 취업비자상담(인천공항 글로벌인재비자센터), 다문화무역인채용지원제도 안내(코트라), 메이크업·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촬영 등이 제공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제10회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결혼이민자 채용 희망 기업 11개사와 함께 300여명 결혼이민자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면접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약 2000여명 참여가 예상된다.
외국인 취업박람회는 2014년 시작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2016년 63개사가 참여해 65명이 채용됐고 지난해는 국내기업 62개사(부스참가 60개사, 온라인참가 2개사)가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1686건 면접이 진행됐고 81명이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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