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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시설 유휴공간 61개소 개방

등록 2018.09.17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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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사업, 지역활동 등 마을공동체 공간 활용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는 구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공공시설 유휴공간 61개소를 개방한다. <사진제공=성동구청> 2018.09.17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는 구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공공시설 유휴공간 61개소를 개방한다. <사진제공=성동구청> 2018.09.17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위해 공공시설 유휴공간 61개소를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휴공간 개방이란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적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시간대에 주민들에게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개방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개방공간은 17개 동 주민센터 다목적실, 회의실, 북카페 등 총 61개소다. 성동구민이거나 성동구 소재의 단체, 직장, 학교 등에 다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기본 2시간 사용 기준으로 2만 원이다. 예약 방법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휴공간과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며 이웃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불굴해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유휴공간은 지역줌니들이 마을의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조성의 허브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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