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UPA, 지역농산물 900만원어치 구입 등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7일 울산항만공사(UPA) 고상환 사장(왼쪽 네번째)와 직원들이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2018 지역생산품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9.17.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UPA, 지역농산물 900만원어치 구입

 울산항만공사(UPA)는 17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2018 지역생산품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동참했다.

 울산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명절 성수품의 물가 안정, 지역농가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UPA 고상환 사장과 직원들은 올여름 폭염과 우박 피해로 어려움을 입은 농가들이 수확한 과일과 채소를 대량 구입,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힘을 보탰다.

 구매한 농산품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군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UPA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남구, 불법주정차 단속 CCTV 5대 추가 설치

 울산 남구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CCTV 5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중 설치되는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CCTV는 간선도로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자리잡게 된다.

 설치 대상지역은 상개동 화물자동차 휴게소, 신정동 우리새마을금고 미소점, 신정동 자연애푸드마켓, 신정동 상공회의소, 신정동 MINI동성모터스 부근이다.

 상개동 화물차 휴게소 앞은 불법주차된 화물차들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이며 나머지 4곳은 불법주정차 관련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지역이다.

 이번 CCTV 추가 설치로 출퇴근시간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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