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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앞두고 공직기강·안전감찰 돌입

등록 2018.09.17 16: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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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열린혁신 BI.

제주도 열린혁신 BI.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무감찰과 도민과 관광객들이 생활속 안전 실현을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5개반 20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 실태와 민원 업무 소홀히 해 생기는 도민 피해사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근무지 이탈, 출장을 빙자한 사적 용무, 당직근무자들의 근무 소홀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를 살핀다.

 무관련자와 명절 인사를 핑계로 한 금품수수, 원활한 직무수행·사교·의례 범위에서 벗어난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전방위적인 복무 감찰이 이뤄진다.
 
지난 8월 조직개편으로 업무가 신설된 안전감찰팀은 두 곳 행정시 요원 7명씩 14명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압가스 사용빈도가 높은 병원(의료원 포함) 23곳과 폐차장 11곳을 대상으로 행정시 및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집중 감찰한다.

또 추석절에 관광객과 도민의 보행안전을 위해 도로에 인접한 건축물의 낙하물 방지망과 각종 자재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동원 도 청렴혁신담당관은 “공직 내부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과 행복한 도민 안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감찰 활동으로 공직사회가 깨끗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제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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