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앞두고 공직기강·안전감찰 돌입
제주도 열린혁신 BI.
도는 5개반 20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 실태와 민원 업무 소홀히 해 생기는 도민 피해사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근무지 이탈, 출장을 빙자한 사적 용무, 당직근무자들의 근무 소홀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를 살핀다.
무관련자와 명절 인사를 핑계로 한 금품수수, 원활한 직무수행·사교·의례 범위에서 벗어난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전방위적인 복무 감찰이 이뤄진다.
지난 8월 조직개편으로 업무가 신설된 안전감찰팀은 두 곳 행정시 요원 7명씩 14명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압가스 사용빈도가 높은 병원(의료원 포함) 23곳과 폐차장 11곳을 대상으로 행정시 및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집중 감찰한다.
또 추석절에 관광객과 도민의 보행안전을 위해 도로에 인접한 건축물의 낙하물 방지망과 각종 자재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동원 도 청렴혁신담당관은 “공직 내부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과 행복한 도민 안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감찰 활동으로 공직사회가 깨끗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제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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