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안군, 추석 연휴 7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

등록 2018.09.17 17:18: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태안=뉴시스】 태안군청.

【태안=뉴시스】 태안군청.

【태안=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재해 안전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 물가 중점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방역·비상진료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중점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 종합관리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1개 반 178명의 공직자가 분야별 비상근무에 돌입할 방침이다.

또한, 군도와 농어촌도로 및 비포장도로 등 총 351.2km 구간에 대해 도로를 정비하고 30개 노선 80km 구간에서 차선도색 및 제초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농어촌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등 귀성객들을 위한 교통대책 추진에 나선다.

아울러, 제수용품 구매가 늘어나는 21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마트와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가격 부당 인상 행위,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1일까지를 추석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관계 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에 나선다.

또 영묘전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에 들어간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태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을 환영하며, 군에서는 추석 연휴 귀성객 및 군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명절 조성을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가족의 사랑과 고향의 정겨움이 가득한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