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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명품 농산물 판매에는 '안테나숍'이 최고

등록 2018.09.18 1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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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이마트 대구 월배점을 찾아 '안테나숍' 현판식을 가진 후 이마트 관계자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2018.09.18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이마트 대구 월배점을 찾아 '안테나숍' 현판식을 가진 후 이마트 관계자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2018.09.18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도내 '명품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팔을 걷었다.

경북도는 18일부터 23일까지 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 '경북 농촌융복합 산업 안테나숍' 5곳에서 '추석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벌인다.
 
특판에서는 명절 선물용으로 기획된 선물세트가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은품도 지급된다.

18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우수 안테나숍으로 선정된 이마트 월배점을 찾아 현판식을 갖고 이마트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고객들에게는 럭키박스 증정 등 이벤트 행사를 벌였다.

올해로 운영된 지 4년인 안테나숍은 도내 6차산업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 아니라 판매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생산자가 즉각 상품개선에 활용할 수 있어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테나숍 매출액은 2015년 5억4300만원, 2016년 12억5500만원, 지난해 16억3500만원 등 매년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는 현재 5곳인 안테나숍을 2022년까지 10곳으로 늘리고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마련할 소규모 판매시설도 20곳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차산업은 농업의 최접점에 있는 산업으로 높은 부가가치와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도시민들이 고향을 지키는 부모, 형제들의 땀방울과 정겨운 시골 이야기가 담겨있는 6차산업 제품을 많이 애용해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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