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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남북간 보건협력, 북측 요구로 다음에 하기로 해"

등록 2018.09.1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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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오늘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서 밝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완치됐다고 밝히고 있다. 2018.09.1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완치됐다고 밝히고 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18일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남북 간 보건협력은 "북한 측 요구로 다음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보건 협력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번 방북 명단에서 빠진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대통령께서는 하시고 싶으신 마음이 있는데 북한이 우선 순위를 같이 간 철도·도로에 둔 것 같다"며 "특히 비핵화가 초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건 의료 중요하다는 상호인식은 하고 있지만 다음 기회에 하기로 했다"며 "바로 다음 기회가 보건의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2박3일 간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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