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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식]영천시,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전면 시행 등

등록 2018.09.18 1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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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영천시청 전경.2018.09.18. (사진= 영천시 제공)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영천시청 전경.2018.09.18. (사진= 영천시 제공)[email protected]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영천시,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전면 시행
 
경북 영천시는 그동안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던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방식을 오는 10월 1일부터 인터넷 신고방식과 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경우 직접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다. 대형폐가전의 경우 현재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인터넷 신고는 온라인 시스템(영천시 홈페이지-배너모음 또는 팝업존-대형폐기물 배출신고)에 접속해 신청과 함께 결제까지 진행하고 납부필증을 출력 또는 접수번호를 기재해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이번 인터넷 신고방식이 도입되면서 맞벌이 부부 등 대형폐기물 배출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배출신고부터 처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영천시, 오지마을 순환버스 및 행복택시 도입
 
영천시는 오는 19일부터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에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영천시에 따르면 금호읍 성천리, 대미리, 석섬리, 봉죽리와 서부동 서산마을 등은 그동안 도심에 인접하면서도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마을버스 운행은 오지마을 주민들의 오랜 요구에서 비롯됐다.

도로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에 소형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도 해소했다. 

특히 해당 노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승강장 위치를 결정하고, 운행시간 및 노선도 주민들이 희망하는 시간대로 편성했다.

영천시는 향후 벽지노선의 이용 현황을 분석해 버스업체 재정개선 및 이용객 편의에 맞춰 마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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