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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주대, '2018년 전북 한글 큰잔치' 참가자 모집

등록 2018.09.18 17: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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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도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전라도 정도천년 2018년 전북도 한글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 2018.09.18.(사진=전주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도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전라도 정도천년 2018년 전북도 한글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 2018.09.18.(사진=전주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도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마음에 물들다'라는 표어로 '전라도 정도 천년 2018년 전북도 한글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9일 한벽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한글날 행사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가꾸기 위해 각종 대회와 한글문화체험마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전! 우리말'은 KBS 도전! 골든벨 진행방식에 따라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최후의 1인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한글사랑 가족 노래자랑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기성곡이나 개사곡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는 대회로, 가족 또는 친구 등 2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발하며, 1등 팀은 도지사 상장을 받는다. 

 초·중·고등학생이 글재주를 뽐내는 '전국 학생 백일장'도 함께 열린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시상하며, 백일장 장원에게는 도교육감 상장을 수여한다.

 우리말 사투리 손글씨 공모전은 특색있는 지역 사투리를 활용한 손글씨 작품을 응모 받아 한글날 행사 당일 도민 및 관광객의 참여로 입상자를 선정한다. 또 성인 문해학습 체험수기 공모전과 문해 교육사 체험수기 공모전도 열린다.

 이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람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주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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