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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제3공장 부지 선정 결정된 것 없어"

등록 2018.09.19 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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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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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셀트리온은 제3공장 부지 선정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제3공장 부지 선정 등의 사항은 전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셀트리온이 싱가포르에 제3공장 건설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셀트리온은 "제3공장 부지 선정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 국가들까지 다각도로 분석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셀트리온은 또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에 5만 리터 추가 증설 마무리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생산 물량에 대해서는 해외의 대형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회사와 8만 리터 계약을 체결해 하반기 밸리데이션 후 양산을 목표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로 9만 리터 규모의 CMO 계약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의 2대 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3공장 부지 선정에 역할을 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근거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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