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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8월 현재 금융사기 310건 예방

등록 2018.09.19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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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8월 현재 금융사기 310건 예방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올해 8월 말까지 총 310건, 22억77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의 금융사기를 예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전체 예방건수와 금액이 288건, 19억800만원인 것에 비해 10.7% 증가된 예방 실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산은행 초량동지점에서 발생한 금융사기 사건과 관련해 발빠른 대처로 고객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중간 인출책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 부산은행 본부부서 직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 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고객에게 발생한 금융사기 의심거래를 감지한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모니터링팀과 본부부서의 지시에 적극 협업한 영업점 그리고 경찰 지능범죄수사팀의 공조로 고객예금 3억원 전액을 예방하고 금융사기단 중간 인출책을 검거했다.

  최근 다양화된 금융사기 피해사례 패턴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 매년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방문교육, 의심거래·고액인출 112 신고 체제 등 더욱 강화된 금융사기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BNK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에 대비해 부산은행에서 알려드리는 예방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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