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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작년 재정운영결과 공시… 채무 제로 달성

등록 2018.09.19 16: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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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조성필 기자 = 광명시청 전경. 2018.09.19 (사진=광명시 제공) 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조성필 기자 = 광명시청 전경. 2018.09.19 (사진=광명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017년 회계·결산 기준으로 작성한 재정운용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시항목은 살림규모 등 공통공시 59개와 주요사업 추진 상황이 담긴 특수공시 5개다.

 지난해 주요예산 집행결과와 재정성과 평가 등 재정운영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9758억원으로 지방세·세외수입이 포함된 자체수입은 295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방세 수입은 1782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4.4% 증가했다.

 소하동과 KTX 역세권 지역의 개발 가속화에 따라 이점업체 증가 영향으로 분석됐다.

 교부세와 보조금 등이 포함된 이전재원은 3797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3005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는 159억3000만원으로 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0.25% 포인트 감소한 0.46%였다.

 채무는 제로를 기록했다. 소하도서관 건립, 광명동굴 제3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잔액 60억원을 조기 상환해 상환이자 예산을 절감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채무가 없어 타 자치단체보다 재무 건정성이 높다"면서도 "기초연금, 누리과정, 아동수당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의 확대에 따라 세출규모 증가가 예상돼 자주재원 확보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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