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웰스바이오 등 외투기업 3곳, 산업부 장관 표창

등록 2018.09.20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산업부,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개최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외국인 직접투자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외투기업 3곳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호텔에서 이호준 투자정책관 주재로 외투기업과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은 외국인 직접투자에 기여한 외투기업의 공로를 기념하고 이미 투자한 기업의 증액투자를 유도하며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는 웰스바이오,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3곳이 투자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외투기업으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의 대표에서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기업은 수출신용보증을 1.5배 한도로 우대받으며 단기수출보험 총액 한도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이호준 투자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업과 신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외국인 투자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세감면 폐지, 세액공제 확대, 현금지원 확대, 외투촉진펀드 운영 등 최근 정부가 검토 중인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 개편 변화 방향을 설명했다.

이 정책관은 "정부는 일관된 외국인투자 정책 의지를 갖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외국인투자 성공모델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