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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가을비…21일 오후까지 비 예보

등록 2018.09.20 07: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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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0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완도·진도와 여수시 거문도·초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신안 가거도 135㎜, 진도 서거차도 76.5㎜, 고흥 도양 61.5㎜, 해남 땅끝 49.5㎜, 장흥 관산 48㎜, 강진 33.5㎜, 여수 32.6㎜, 보성 20㎜, 목포 9.5㎜, 광주 2.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전날 오후부터 남해안에서 시작돼 내륙으로 확대된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는 21일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남해안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해안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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