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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서 건조한 고추 훔친 60대 구속

등록 2018.09.20 1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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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 전북 순창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순창=뉴시스】 = 전북 순창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순창=뉴시스】강인 기자 = 비닐하우스에서 말린 고추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20일 특수절도 혐의로 A(6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8시16분께 순창군 풍산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300만원 상당의 건고추 90㎏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다니며 길가나 비닐하우스에서 말리는 고추를 물색했다.

건고추 관리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에 비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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