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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항공관리소, 추석 연휴 특별 비상근무 체제 돌입

등록 2018.09.20 1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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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산림청 경남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산악사고에 따른 산불방지 특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사진은 출동대기 중인 헬기. 2018.09.20. (사진=양산산림항공관리소 제공)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산림청 경남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산악사고에 따른 산불방지 특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사진은 출동대기 중인 헬기. 2018.09.20. (사진=양산산림항공관리소 제공)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산림청 경남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산악사고에 따른 응급환자 산악구조와 성묘객·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방지 특별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관리소는 부산·울산광역시, 경남 9개 시·군, 경북 5개 시·군 지역에 대한 재난대응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5일 동안 건조한 날씨와 함께 성묘·등산 등을 목적으로 산을 찾는 입산자가 늘어나 그 어느 때보다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대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계절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가을철 산행 시즌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 산악사고에 대비해 대형헬기 2대와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의 긴급 출동태세로 유지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

 김숙희 소장은 "산악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산행시 일기예보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여벌의 옷을 지참해 저체온증 대비와 체력손실에 따른 무리한 산행 일정을 계획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리소는 인명과 재산의 손실방지를 위해 산림 내 화기 취급과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 등의 금지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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