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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향토기업 함양 ‘인산가’ 성장전략 간담회 열어

등록 2018.09.20 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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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코스닥 상장기업인 경남 함양 인산가 기자간담회.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코스닥 상장기업인 경남 함양 인산가 기자간담회.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 향토기업인 인산가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스닥 상장기념과 성장전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산가가 세계적인 힐링명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죽염전문 제조기업인 인산가는 사업을 시장한지 31년만에 자본시장의 주무대인 코스닥 시장에 지난 11일 상장됐다.

이날 김윤세 대표이사는 “인산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코스닥 상장을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헬스케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성공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산가는 죽염 발명가이자 한의학자인 인산 김일훈 선생의 죽염 제조기술 및 전통방식에 따라 죽염 및 죽염 응용식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심사는 기업의 재무적인 안정성과 비재무적인 요소가 모두 평가된 것이다”며 “수익성, 경영투명성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검증하고 한국거래소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승인이 최종 결정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대외이미지 제고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인삼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이곳이 6차산업단지로서 복합기능을 갖춘 힐링명소로 조성해 인산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공단지 사업은 21만683㎡부지에 257억원을 투입해 연간 8만명 이상 수용가능한 규모로 1,2,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7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산가는 전국 15개 주요도시에 인산가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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