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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청렴문화 확산 '청렴누리 문화제' 21일까지 개최

등록 2018.09.20 1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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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누리 문화제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2018.09.20. (사진 =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누리 문화제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2018.09.20. (사진 =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LX는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기관과 함께 ‘제3회 청렴누리 문화제’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LX는 20일 전주 동암고등학교 찾아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는 청렴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진행했다.

 이어 LX 본사에서는 지역주민과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참여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개그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공직자가 업무수행 중 비리가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내용을 해학적으로 분석하고 풍자했다.

 ‘청렴한 우리, 함께하는 세상’이란 주제로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는 첫날 투명을 상징하는 흰색(White)섹션으로 시작해 맑음을 상징하는 파란색(Blue)섹션인 둘째날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마지막 날에는 녹색(Green)섹션으로 이어진다.

 21일 녹색(Green)섹션에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청렴농업체험과 전북지역 7개 청렴클러스터협의회가 나서 전주역에서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청렴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류근태 LX 상임감사는 “반부패·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과 토크콘서트를 접목해 친근한 접근을 시도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청렴하고 깨끗한 문화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필두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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